2015년 추계국제학술대회 현장스케치 1일차

2015년 추계국제학술대회 현장스케치 1일차

(사)한국마케팅학회는 2015년 9월 18일(토)~20일(일) 3일간 중국 상해의 하워드 존슨 플라자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마케팅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학회차원에서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국내를 넘어서 해외로 성장할 수 있는 한국마케팅학회가 될 수 있는 그 초석을 다졌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1일차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의 Chi-Ko Forum이 개최되었으며, 2일차에는 한국마케팅학회의 주요 행사인 학술대회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하신 학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추계국제학술대회의 현장을 포스팅해 드리오니,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9월 18일(금) 오전 6시 30분에 인천공항에 집합하여 탑승수속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한국마케팅학회의 피켓 옆에서 도착하시는 회원님을 학회장님께서 웃음으로 맞이해주셨습니다. 탑승수속에 걸리는 여유 시간 동안에 학회원님들간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중국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점심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정대광장 앞의 공원에 잠시 들려서 아름다운 상해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점심은 정대광장(Super Brand Mall) 9층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인 딤섬 브랜드로 알려진 소남국(小南国)에서 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중식은 CJ China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업관계자님들과 현업의 이야기를 들으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CJ China 박은모 소장님의 CJ China의 사업현황 및 사업계획에 대한 간략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CJ의 중국에 진출해 있는 CJ 푸드빌, CJ 오쇼핑, CGV에 대한 각각의 사업에 대한 중국시장 진출전략 및 향후 사업계획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학회원님들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해당 발표를 경청하였으며, 큰 박수와 함께 발표를 마쳤습니다. 

식사 후에는 SWFC(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로 이동하여 SWFC에 위치한 CJ China의 비비고(bibigo), 투썸플레스(Twosome Place) 매장을 탐방하였습니다. 중국 현지의 매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매장 탐방 이후에는 투썸 플레이스에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식사 후 호텔에 돌아와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의 Chi-Ko Forum 등록이 진행되었습니다. 초청된 연사님들과 학회 참가자님들의 인사가 오고 갔고, 리셉션 데스크에서는 리플렛과 명찰을 배포 드리며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이신 김상용 교수님(고려대)의 사회로 Chi-Ko Forum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석희 상해 총영사님께서 Keynote Speech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의 다양한 언어의 진행으로 해외학술대회 개최를 적극 장려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일정 와중에서 행사에 참여해주신 한석희 상해 총영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학회장님, 초청된 연사님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사)한국마케팅학회의 학회장님이신 김용준 교수님(성균관대)의 Welcome Speech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학술대회에 참가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추계국제학술대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참가하신 회원님들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습니다. 

이후 ROI Festival의 Chairman인 Onicek He님의 첫번째 주제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Internationalization Strategy of Chinses Cultural Industries”라는 주제로 중국 문화 산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적절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청중의 환기를 돋우며 중국 문화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이후 (사)한국마케팅학회 차기회장님이신 장대련 교수님(연세대)의 두 번째 주제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Korea-China Cultural Contents Cooperation”이라는 주제로 한중 문화 콘텐츠 협력에 관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주제 강연 이후에 잠시 동안의 커피 브레이크 시간을 가졌고, 커피와 핑거푸드를 드시면서 학회원님들간 반가운 인사와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잠시 동안의 커피 브레이크 이후에 종합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종합토론에는 751라이브탱크의 대표이자 재중국한국콘텐츠사업자협의회 회장이신 박철홍님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김기헌 소장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초청된 발표 연사님들과 두 분의 토론자를 모시고 김상용 교수님(고려대)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시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여 활기찬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해교통대학의 Lu Wei 교수님의 주제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Why Does Chinese Cultural Industry Need to Penetrate into Global Market”이라는 주제로 중국 문화 산업의 국제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초청된 연사님들과 토론자 님들이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갔습니다. 

Lu Wei 교수님의 발표와 종합토론을 끝으로 Chi-Ko Forum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초청된 연사님들의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되었고, 행사 관계자 분들간의 인사와 격려가 오고 갔습니다. 

Chi-Ko Forum 종료 후 Chi-Ko Forum’s Dinner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저녁 만찬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Cheil PenTai와 LF의 기업체 담당자님께서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저녁 식사는 중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상해에서 맞이하는 첫날을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갈 때쯤 테이블마다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워 보이는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해주셨습니다. 중국 상해에서의 첫째 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어 갑니다. 

사진 더 보기 

Flickr: https://www.flickr.com/gp/133103695@N03/JSG68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