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DMAC 통합학술대회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우태희 축사

[인사 말씀]

․ 먼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개 학회와 기업들이 모여‘제2회 DMAC 통합학술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참석해 주신 성윤모 장관님, 한상만 회장님, 박진용 회장님, 최영균 회장님과 김혜선 공동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 의의]

․ 코로나19로 기업경영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언택트산업의 활성화, 디지털전환 가속화, GVC 개편 등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 오늘 회의는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우리 유통, 마케팅, 광고산업의 현 좌표를 진단하고 사회적 가치를 논의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SG 경영의 필요성]

․ 올해 우리 기업들의 당면과제 중 하나가 ESG 경영일 것입니다. 이제 ESG는 기업들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은 ESG 지수를 만들어 투자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U는 올해부터 금융사 대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하였고, 미국과 EU는 탄소국경세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ESG를 준수하는 기업의 착한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 와중에 강대국들은 ESG 경영을 명분으로 자국에 유리한 규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낮은 미국은 RE100 캠페인을, 플라스틱 재활용시스템을 잘 갖춘 EU는 플라스틱 재활용 규제를 도입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기업 격려 당부]

․ ”기회가 없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되어 있지 않음을 두려워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 

․ 많은 교수님, 연구자분들의 학술연구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런 분들의 노력이 쌓여 미래를 잘 준비하고 대처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 오늘 통합학술대회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